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의료계 집단 휴진에 이어 일부 대학병원 의대 교수들도 다음 달 하루 전면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20개 의대 교수들이 참여하는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총회를 열고, 다음 달 26일 휴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대위는 집단 휴진을 통해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전면 취소 등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최종 결정은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의 내일 회의에서 내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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