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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금속화재 소화기기 인증기준 도입

소방청, 금속화재 소화기기 인증기준 도입
입력 2024-07-01 11:07 | 수정 2024-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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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금속화재 소화기기 인증기준 도입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 [자료사진]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와 관련해 소방청이 '소화기 등 인증기준 개선 실무 TF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리튬전지 화재 대응과 금속화재 소화기 기준 도입을 위해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으로 이뤄진 팀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튬 배터리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꺼지지 않아 일반적으로 마른 모래와 팽창질석을 사용하는데 전용 소화기의 경우 별도의 성능 검증 기준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청은 리튬전지 화재에 대한 소화 성능과 시험 방법 등을 포함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마그네슘 소화기 기준은 7~8월 중으로 개정을 완료하고 나트륨, 칼륨 소화기 기준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소방청은 "금속화재에 대한 인증기준과 형식 승인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재난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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