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홍보비 부풀린 혐의 대종상 총감독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7/03/dy240703_04.jpg)
김우정 대종상영화제 총감독 [자료사진]
대법원 1부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정의당 홍보영상 제작비용 7천 5백만 원을 부풀려 선거비용으로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김 감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감독은 이미 제작된 TV 광고용 동영상에 자막을 추가하거나 길이만 줄이는 방식으로 홍보영상을 만든 뒤 마치 새로 기획한 것처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증빙서류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1심 법원은 홍보 영상들이 새로 기획된 것이 맞다고 보고 전부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두 사람이 허위 자료를 제출해 선거 비용을 보전받았다"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대법원도 이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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