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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13년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권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권 씨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출국해 8년 여 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캐나다 국경관리청에 검거돼 지난달 18일 국내 송환됐습니다.
검찰은 "권 씨의 가족이 캐나다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의 동향 등 관련 자료를 캐나다 당국에 제공했고, 이에 따라 캐나다 당국이 탐문 수사를 통해 권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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