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에 따른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일방통행 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일방통행도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수조사를 거쳐,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 또는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할 경우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경찰과 함께 시청역 인근 사고현장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진입금지 표지판과 노면 표시를 야간에도 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추가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사회
송정훈
서울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안전대책 마련‥시내 일방통행 도로 전수조사
서울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안전대책 마련‥시내 일방통행 도로 전수조사
입력 2024-07-04 15:08 |
수정 2024-07-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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