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연기가 나 열차가 30여 분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연기는 흑석역 지하 1층 공조 기계실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공조기계실에 설치된 환기팬 벨트 부분이 마모돼 연기가 난 걸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중입니다.
흑석역에서는 지난 1일에도 역사 2층 승강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고 열차가 3시간가량 무정차 통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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