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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송정훈

빗길에 무단횡단하던 30대 차에 치여 숨져‥현장 이탈한 운전자 검거

빗길에 무단횡단하던 30대 차에 치여 숨져‥현장 이탈한 운전자 검거
입력 2024-07-07 09:46 | 수정 2024-07-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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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길에 무단횡단하던 30대 차에 치여 숨져‥현장 이탈한 운전자 검거

    [자료사진]

    오늘 새벽 2시 반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도로에서 왕복 6차선 도로를 건너던 3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당시 빗길에 무단횡단을 하다 넘어져 있었는데, 1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를 낸 30대 남성은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오전 7시쯤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음주 혐의는 없었으며, 경찰 조사에서는 "고라니를 친 줄 알았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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