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외국인과 싸움을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망친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시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새벽 0시쯤 일행 2명과 함께 다른 외국인 1명과 다툼을 벌였는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어두운 골목에서 급하게 도주를 하다 사유지에 놓여있던 철판을 미처 보지 못하고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