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키고, 숲길 일부를 통제했습니다.
산림청은 경북 영주, 문경, 상주, 안동 등 산사태 취약 지역 6개 시·군의 주민 417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키고, 국가 숲길 112개 구간 중 54곳의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산림청은 어제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 충청, 경북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으며, 오늘 오전 4시 10분 기준 전국 20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경북 안동과 예천 상주, 충남 부여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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