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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지성

8시간 경찰 조사 마친 민희진 "코미디 같은 일"

8시간 경찰 조사 마친 민희진 "코미디 같은 일"
입력 2024-07-09 22:30 | 수정 2024-07-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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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시간 경찰 조사 마친 민희진 "코미디 같은 일"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오늘 경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오늘 오후 10시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용산경찰서를 빠져나온 민 대표는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서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민 대표는 "중요한 얘기를 다 했고 사실대로 얘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도 말했습니다.

    민 대표는 또 변호인을 통해 추가 증거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8시간 경찰 조사 마친 민희진 "코미디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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