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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공윤선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입력 2024-07-11 18:56 | 수정 2024-07-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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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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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이 소속 전공의에게 오는 15일까지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을 경우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자동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은 오늘 일제히 전공의들에 오는 15일까지 복귀·사직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이 보낸 문자와 메일에는 "15일 정오까지 복귀하거나, 사직 의사를 진료과 또는 교육수련팀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써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기한 내 미복귀하거나 응답이 없으신 경우에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겠다"는 내용이 덧붙여있었습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다른 수련병원도 전공의들에게 15일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이번달 15일까지는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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