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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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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 체포‥음주 반응 나왔지만 음주 부인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 체포‥음주 반응 나왔지만 음주 부인
입력 2024-07-12 13:47 | 수정 2024-07-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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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 체포‥음주 반응 나왔지만 음주 부인

    사고 현장 [강남구청 제공 화면 갈무리]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전직 축구선수 이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씨는 오늘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를 추적한 경찰은 집에 있던 이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음주 감지기 검사 결과 음주 반응이 나왔는데, 이 씨는 음주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채혈을 진행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강원FC에 입단한 이후 일본 프로축구 리그와 말레이시아 리그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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