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직장 동료였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의 한 빌라에서 미리 파악해놓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무단침입해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한때 같은 직장에 다녔으며 현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이틀 동안 남성을 쫓다 오늘 낮 1시 반쯤 안성시의 한 야산에서 숨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으며, 가해 남성이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해당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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