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에 사제 총기 테러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신원 미상의 이 작성자는 어제저녁 일간베스트에 '장애인 활동 보조 부정수급 단속반과의 전쟁 선포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이 작성자는 "사제폭탄과 사제총기를 들고 테러를 할까 고민 중"이라며 서울 광진구와 동대문구의 장애인 복지 시설, 영등포구의 빌딩 지도 사진 3장을 올렸습니다.
"부정 수급 단속반을 한 명이라도 더 죽이고 가는 게 내 목적"이라고 덧붙였고 '5·18 폭도' 등의 표현도 썼습니다.
경찰은 IP 주소를 토대로 작성자를 특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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