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청장은 오늘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면서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위원회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제가 가졌던 비전과 소신을 위원님들께 소신 있게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청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경찰청장으로 최종 임명받게 됩니다.
조 청장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2개월간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맡은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6월에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6개월 만에 치안정감으로 다시 한번 승진해 경찰청 차장 자리에 올랐고, 지난 1월 서울경찰청장에 보임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