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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구속

장기 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구속
입력 2024-07-17 15:25 | 수정 2024-07-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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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구속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16년전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사진 제공:연합뉴스]

    16년 전 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 슈퍼마켓 주인이 살해당했던 장기 미제사건 유력 용의자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오늘 이 남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08년 12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40대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범행 장면이 매장 CCTV에 담겼음에도, 경찰이 용의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결정적 제보를 받아 수사를 이어오다, 지난 14일 경남의 주거지에 있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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