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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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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무관 '수사 외압' 의혹 주장 형사과장, 좌천성 인사 발령

[단독] 경무관 '수사 외압' 의혹 주장 형사과장, 좌천성 인사 발령
입력 2024-07-17 17:53 | 수정 2024-07-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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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경무관 '수사 외압' 의혹 주장 형사과장, 좌천성 인사 발령

    MBC 뉴스데스크 보도 〈일면식도 없는 경무관의 전화‥수사팀장 "압박으로 느껴져"〉 2024.7.16

    서울경찰청 소속 경무관으로부터 '수사 외압'을 당했다고 주장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 좌천성 인사를 받았습니다.

    이 형사과장은 내일부로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근무하게 됐습니다.

    MBC는 해당 형사과장이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지낸 조 모 경무관으로부터, 자신이 수사하고 있는 인천 세관 마약 사건에 대해 외압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해당 형사과장이 수사 과정에서 사건 담당 서울남부지검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주지 않는다며 기피신청을 한 것을 문제 삼아 인사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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