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서 대통령실 행정관 3명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처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아니고 필요한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식과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게 없고,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 등 관련 언론 보도들은 예측, 관측 기사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공범 9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9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회
김상훈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필요한 수사 진행 중"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필요한 수사 진행 중"
입력 2024-07-18 15:25 |
수정 2024-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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