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동부간선·잠수교 등 도로 9곳 통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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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지만,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퇴근길을 앞둔 서울 시내 주요 도로들이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증산교, 영동1교, 철산교 하부 교통이 통제 중입니다.

둔치주차장 4곳과 풍납토성·용답 육갑문도 통제됐습니다.

오전 한때 통제됐던 서울 내부순환도로 성수 방향 마장~성동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