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정장 차림으로 검찰의 호송 차량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시세조종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설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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