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이 있는 3살 아이 등 아동 2명을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이의 얼굴을 강하게 미는 등 아동 2명을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로 20대 여성 보육교사를 지난달 12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여성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뇌종양이 있는 3살 남자아이 등 아동 2명의 얼굴을 강하게 밀거나 때리며 26차례 가량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보육 스트레스가 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학대 정황을 발견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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