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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문현

잠수교·여의상류IC 양방향 통제‥초당 5,200톤 팔당댐 방류로 수위 높아져

잠수교·여의상류IC 양방향 통제‥초당 5,200톤 팔당댐 방류로 수위 높아져
입력 2024-07-24 10:25 | 수정 2024-07-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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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교·여의상류IC 양방향 통제‥초당 5,200톤 팔당댐 방류로 수위 높아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잠수교와 여의상류IC가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오전 9시 34분부터 잠수교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잠수교 통제 기준 수위는 보행로는 5.5m, 차량로는 6.2m인데, 팔당댐 방류량의 증가로 조만간 기준 수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 또한 오전 10시 8분부터 통제됐습니다.

    보통 팔당댐의 초당 방류량이 4,000톤이면 잠수교 수위가 보행자 통제 기준인 5.5m를 넘어섭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0분부터 팔당댐의 초당 방류량은 5,200톤입니다.

    팔당댐의 방류량을 결정하는 한수원 한강수력본부는 "현재도 팔당댐의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 방류량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언제, 어느 정도 양의 방류를 할지 예상하지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수교·여의상류IC 양방향 통제‥초당 5,200톤 팔당댐 방류로 수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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