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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상훈

대검 "중앙지검 수사 지장 주지 않게 진상파악"

대검 "중앙지검 수사 지장 주지 않게 진상파악"
입력 2024-07-24 15:22 | 수정 2024-07-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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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중앙지검 수사 지장 주지 않게 진상파악"
    김건희 여사를 주말에 검찰청사 밖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것과 관련해, 대검이 "서울중앙지검 수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차분하게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에 당장 응하지 않겠다고 답한 가운데 대검이 오늘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창수 지검장은 어제 대검에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진상 파악에 협조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대검 "중앙지검 수사 지장 주지 않게 진상파악"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이 지검장은 자신이 면담 등 감찰부 업무 활동에 협조할 경우 수사팀의 반발이 예상돼, 수사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앞서 이원석 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 뒤, 디올백 수사를 맡았던 검사가 항의성 사표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22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사전 보고 없이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것을 두고 "원칙을 어긴 일"이라며 사과했고, 자세한 경위에 대해 대검 감찰부에 진상파악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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