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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박지원 CEO 포함 하이브 경영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민희진, 박지원 CEO 포함 하이브 경영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입력 2024-07-24 18:23 | 수정 2024-07-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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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박지원 CEO 포함 하이브 경영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지난 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를 포함한 하이브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민 대표 측은 오늘(24) "박지원 대표이사와 임수현 감사위위원장, 정진수 최고법률책임자 등을 정보통신망침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고 밝혔습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민 대표를 상대로 감사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강압적으로 업무용 PC를 취득해 개인적인 메신저 내용을 확보해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 활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티스트와 어도어 구성원에게 피해를 주고 대중에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를 멈출 것을 수 차례 요청했으나 최근까지도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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