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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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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 조사

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 조사
입력 2024-07-25 19:42 | 수정 2024-07-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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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 조사
    고위 법조인과 언론인 등이 대장동 개발업자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언론사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최근 홍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 2019년, 머니투데이 후배였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50억 원을 빌렸다가 약 두 달 뒤 이자 없이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증거로 쓰인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는 김 씨가 홍 회장과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6명에게 50억 원씩 약속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 2021년 11월에도 50억 클럽 의혹으로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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