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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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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가상화폐 채굴 사업한다며 거액 가로챈 40대 남성 구속 기소

고수익 가상화폐 채굴 사업한다며 거액 가로챈 40대 남성 구속 기소
입력 2024-07-26 10:29 | 수정 2024-07-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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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익 가상화폐 채굴 사업한다며 거액 가로챈 40대 남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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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익 가상화폐 채굴 사업을 한다며 피해자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약 2년 동안 가상화폐 채굴기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피해자에게서 18억 원을 가로채고, 총 58억 원에 이르는 출자금을 받은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남성은 가상화폐 채굴 사업을 하지 않았으면서도 월마다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꾀어낸 뒤 후순위 투자자로부터 받은 돈을 선수위 투자자에게 주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을 악용했습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을 보완 수사하여, 자금이 반복적으로 입출금된 계좌내역 등을 바탕으로 전체 사기 규모를 밝혀내고 피고인을 직접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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