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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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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진료 쉬고 '전국 의사 토론회'‥휴진 여파는 미미

의료계, 진료 쉬고 '전국 의사 토론회'‥휴진 여파는 미미
입력 2024-07-26 18:03 | 수정 2024-07-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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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 진료 쉬고 '전국 의사 토론회'‥휴진 여파는 미미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구성한 범의료계 협의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토론회'를 열고 현행 전공의 수련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강행에 대한 여론의 동향이 바뀌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의료계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려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엔 의대 교수를 포함한 의사 30여 명과 일부 전공의들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의사들도 400명에서 5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론회에 참여한 의사들이 진료 일정을 재조정하는 등 전국에서 일부 휴진이 발생했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의협은 올특위에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참여가 저조한 점 등을 고려해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올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지만, 앞으로도 의료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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