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한 남성은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마약검사를 왜 거부했냐는 질문에는 "비밀 스파이들 때문에 안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평소에도 도검을 소지하고 다녔는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불화가 있었던 게 사실인지 묻자 모두 "아닙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남성은 "피해자가 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정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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