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공의의 업무 공백을 채우고 있는 '진료지원' 간호사, 이른바 PA 간호사들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지난 2월 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이후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해온 정부는, 최근 사업 지원금 지급을 위한 공고를 냈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9일까지 각 의료기관으로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은 뒤 이달 중 국비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진료지원 간호사로 병원에서 30일 이상 근무한 간호사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의 별도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상 진료체계 아래 진료지원 간호사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한시적 지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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