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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믹스 코인 유통량 조작'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기소

검찰, '위믹스 코인 유통량 조작'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기소
입력 2024-08-05 17:19 | 수정 2024-08-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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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위믹스 코인 유통량 조작'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기소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상화폐 '위믹스'의 유통량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 법인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대표는 위메이드가 보유하던 위믹스 코인을 대량으로 유동화하면서 위믹스의 시세와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 2022년 1월 "향후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하여 투자자들의 매입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코인 시세와 회사 주가 하락을 방지해 부당 이득을 취했으며, 이후에도 위믹스를 꾸준히 현금화해 펀드투자자금 등으로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위믹스 투자자들은 지난해 5월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발행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유통량 정보를 속였다"며 장현국 당시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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