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전방위적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가 대형로펌 변호인단을 선임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검찰 출신인 이선봉 변호사가 이끄는 화우 형사대응그룹 소속 변호사들을 최근 선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 대표 압수수색 과정 등에 참여했던 부장검사 출신 국상우 법무법인 정행인 대표변호사는 사임했습니다.
구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포렌식 선별작업 참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을 팀장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사기·횡령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
사회
박솔잎
'티메프 사태' 큐텐 구영배, 대형로펌 화우 선임
'티메프 사태' 큐텐 구영배, 대형로펌 화우 선임
입력 2024-08-08 09:52 |
수정 2024-08-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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