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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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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훼손된 그린벨트 해제해 신혼부부에 주택 공급 확대

서울시, 훼손된 그린벨트 해제해 신혼부부에 주택 공급 확대
입력 2024-08-09 13:33 | 수정 2024-08-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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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훼손된 그린벨트 해제해 신혼부부에 주택 공급 확대

    주택공급 관련 브리핑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부가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이미 훼손된 곳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보존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활용해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등 미래 세대에게 주택을 확대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는 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전체 개발제한구역 149.09㎢ 중 125.16㎢를 올해 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는데 기존에 지정됐던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일대는 제외됐습니다.

    오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최대한 자제해 왔으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청년세대의 주택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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