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쫓던 수배자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도주해 검찰과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창원 중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모텔 앞에서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다 도주한 검찰 수배자를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전자장치 부착 규정을 위반해 검찰 수배가 내려졌는데, 창원지검 수사관이 본인을 체포하려고 하자, 함께 있던 여성을 상대로 흉기 인질극을 벌인 뒤 여성을 데리고 도주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의 공조요청을 받은 경찰은 오늘 오전 1시쯤 여성의 신변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배자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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