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서울 보라매 공원 아스팔트 도로 1.5m 지점의 평균 기온은 32.6도로, 녹지 29.5도와 비교해 3.1도가량 더 뜨거웠습니다.
최고기온은 각각 34.3도와 30.4도로 집계됐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표면의 온도는 훨씬 높았는데 평균 기온은 42.9도에 달했고, 최고 기온은 45.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지면 상태나 주변 환경에 따라 기온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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