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말벌에 머리를 쏘여 숨졌습니다.
남성은 군포시청으로부터 외주를 받아 공원 내 제초 작업을 하던 작업자로, 정자에서 동료들과 휴식하던 중 벌에 쏘였습니다.
또 남성은 벌독 알레르기가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남성과 함께 있던 60대 여성도 손과 발을 쏘였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백승우
생태공원에서 제초 작업 중 휴식하던 70대 남성 말벌에 쏘여 사망
생태공원에서 제초 작업 중 휴식하던 70대 남성 말벌에 쏘여 사망
입력 2024-08-16 15:26 |
수정 2024-08-21 09:3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