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시쯤 경북 영덕군 남호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4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미취학 아동인 딸과 물놀이를 하다 함께 떠내려갔는데, 일행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딸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튜브를 타고 있었으며 건강상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남호해수욕장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해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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