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로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를 경찰이 조만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수사팀 일정상 이번 주 중에 소환 일정이 정해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환 날짜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다"면서 "주말이나 야간에는 부르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포토라인 설치 여부에 대해서는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이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세울 수는 없고 일반 피의자 소환과 똑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 넘어졌는데 당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