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주간지 시사저널이 자체 조사한 2024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언론매체 부문에서 영향력과 신뢰도, 열독률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사저널은 전문가 5백 명과 일반인 5백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는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질문에서 MBC가 각각 43.4%, 50.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KBS는 전문가 영역 영향력이 1년 새 9.4%포인트, 일반인 응답에서도 4%포인트 하락하며 2위로 떨어졌습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언론매체'를 묻는 조사에서도 MBC는 전문가 평가에서 6%포인트 상승한 37.8%, 일반인 평가에서 43.4%로 1위에 올랐고, 콘텐츠 열독률에서도 2위를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지난 14일 기준으로 'MBC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67만 명으로 국내 뉴스 채널 중 1위를 기록 중인 것과 관련해, 시사저널은 "MBC가 외부 플랫폼에서의 영향력을 매체 자체의 경쟁력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사저널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설문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교수·법조인·기업인 등 10개 분야 50명씩 전문가 5백 명과 일반인 5백 명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19일까지 전화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사회
이용주
시사저널 2024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나' 언론부문 MBC 3개 분야 1위
시사저널 2024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나' 언론부문 MBC 3개 분야 1위
입력 2024-08-19 16:09 |
수정 2024-08-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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