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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 불발된 '김여사 디올백' 수사심의위 다시 소집 요청

최재영 목사, 불발된 '김여사 디올백' 수사심의위 다시 소집 요청
입력 2024-08-20 10:40 | 수정 2024-08-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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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영 목사, 불발된 '김여사 디올백' 수사심의위 다시 소집 요청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최 목사는 "오는 23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에 대해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지 않고 절차를 종료한 바 있습니다.

    대검찰청 예규인 검찰 수사심의위 운영지침상 백 대표는 소집을 신청할 수 있는 고소인, 기관고발인, 피해자, 피의자 등 사건관계인에 해당하지 않는 데 따른 겁니다.

    최재영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당사자이자 피의자 신분인 만큼 신청 자격을 갖췄다고 보고 다시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 공소 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입니다.

    수사심의위에서 결정된 의견은 수사팀에 권고적 효력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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