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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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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2곳에서 유보통합 기관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실시

전국 152곳에서 유보통합 기관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실시
입력 2024-08-20 14:34 | 수정 2024-08-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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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52곳에서 유보통합 기관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실시

    [사진제공:연합뉴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본격 실시에 앞서 다음 달부터 통합 교육 기관인 가칭 '영·유아 학교'가 전국 152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공모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전국 17개 교육청과 시범학교 15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시범학교는 유치원 68곳과 어린이집 84곳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유치원 4곳과 장애통합어린이집 13곳, 장애전문어린이집 3곳도 포함됐습니다.

    시범학교는 교육 과정과 현행 방과후 수업 등의 연장 과정을 포함해 기본 8시간을 운영하고, 학부모가 원하는 경우 아침과 저녁 돌봄 4시간을 추가로 보장합니다.

    교육부는 또, 교사 1명이 맡는 영유아 수를 줄이기 위해 지역별로 정한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교육청에서는 어린이집의 장애 영유아를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해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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