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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유서영

코로나19 입원 환자 1천5백명 육박‥"증가세 둔화, 최소 다음주 이후로는 감소"

코로나19 입원 환자 1천5백명 육박‥"증가세 둔화, 최소 다음주 이후로는 감소"
입력 2024-08-22 10:11 | 수정 2024-08-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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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입원 환자 1천5백명 육박‥"증가세 둔화, 최소 다음주 이후로는 감소"

    21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분석 및 정부 대응 관련 브리핑하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사진제공: 연합뉴스]

    이번 달 셋째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직전 주보다 5.7% 증가해, 1천 5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관계 부처 회의를 열고 8월 셋째 주 코로나19 표본 의료기관 220곳의 입원 환자가 1천 4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 청장은 입원 환자 수가 지난주보다 70여 명 늘어났으나 증가세는 둔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원 환자 증가율이 최근 8월 첫째 주는 전주 대비 85.7%, 둘째 주는 55.2%에 달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셋째 주의 경우 5.7%로 낮아졌다는 겁니다.

    질병청은 이를 고려했을 때 이번 여름철 유행은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당초 예측한 8월 넷째 주 주간 약 35만 명 규모보다 발생 규모가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예비비 3천 268억원을 확보해 26만명분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추가 구매했으며, 제약사와 협의해 다음주 월요일에 17만 7천 명분이 공급되도록 도입 일정과 물량을 앞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가 검사 키트 품귀 현상과 관련해선 국내 제조업체들이 시장상황에 맞춰 어제 기준으로 키트 561만 개를 생산했다며, 온라인 판매처와 편의점 유통 및 약국 수급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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