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발생한 부천 호텔 [부천소방서 제공]
이 불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중상 3명을 포함해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목격자는 "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에도 20여 건의 유사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일부 투숙객들은 호텔 객실에서 소방대원들이 외부 1층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지휘차와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이 현장에 투입돼 화재를 진압 중이며 큰불은 잡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관계자는 "아직 구조되지 않은 투숙객들도 남아있어 인명피해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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