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30분쯤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다가구 주택 1층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1명이 다쳤습니다.
이 불로 대피자 7명이 화상을 입었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7분 만에 불을 진화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빌라 1층 주차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는 상태였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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