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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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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사단장, 공수처 첫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참관

임성근 전 사단장, 공수처 첫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참관
입력 2024-08-23 13:34 | 수정 2024-08-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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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근 전 사단장, 공수처 첫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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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처음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어제 공수처에 출석해 본인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 자료 선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지난달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풀어달라며 경찰에 협조 요청을 보내기 전 공수처가 자체적으로 추출한 자료들을 놓고 선별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지난해 7월 19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한 적 있는지, 구명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소통한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공수처가 경찰에 협조 요청을 보낸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는 임 전 사단장이 비밀번호 해제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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