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경묵 판사는 지난 2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 씨에게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입니다.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채널 캡처
이 씨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걸 적극적으로 원한다"고 주장했지만, 일반인이 적법 절차 없이 사적으로 특정인의 정보를 공개한 건 잘못된 사적제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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