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안 물놀이 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치료를 받던 8살 아동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낮 아파트 단지 안 물놀이 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살 여아가 같은 날 밤 10시쯤 숨졌습니다.앞서 어제 낮 1시 반쯤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서 의식을 잃은 아이가 발견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물놀이 시설은 수심 40~50cm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외부 업체를 통해 운영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동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백승우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에서 놀다 중태 빠진 8살 여아 끝내 사망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에서 놀다 중태 빠진 8살 여아 끝내 사망
입력 2024-08-26 11:26 |
수정 2024-08-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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