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대룡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 작업을 하다 물에 빠진 40대 형제 노동자 2명에 대한 수색 이틀째, 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된 동생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쯤 대룡저수지에선 부교 건설작업을 하던 동생이 줄이 풀린 보트를 잡으려다 물에 빠졌고, 형이 동생을 구조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둘 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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