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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조민희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 등장‥시민 민원 잇달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 등장‥시민 민원 잇달아
입력 2024-08-28 18:16 | 수정 2024-08-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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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 등장‥시민 민원 잇달아

    광안리해수욕장 [자료사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나타나 시민들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부산 수영구청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 70대 남성이 전통휠체어에 욱일기를 꽂고 10분 넘게 돌아다녔습니다.

    이 남성은 10여 년 전 받았던 검찰 수사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부산에선 한 아파트 입주민이 관할 구청과 겪는 문제를 공론화할 목적으로 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틀 만에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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