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안산시 교통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지난 24일 새벽 5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했다가 통근 버스를 들이받은 인력업체 소속 승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당시 승합차는 사고 충격으로 전복되며 튕겨 나가 반대 차선의 승용차와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섰는데,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일용직 근로자 5명이 숨졌습니다.
해당 승합차는 11인승이지만, 사고 당시 12명이 탑승해 정원 초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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