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늘 '총파업 투쟁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95.06%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올해 핵심 요구안으로 주 36시간 4.5일제 실시 등 노동시간 단축, 영업 개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9시 30분으로 늦추는 근무시간 조정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파업이 의결됨에 따라 노조는 다음 달 25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9.25' 총파업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다음 달 4일 '2024 임단투 성실교섭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11일에는 '2024 임단투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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